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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까봐의 띄어쓰기 / 할까봐, 볼까봐 - 할까 봐, 볼까 봐 뭐가 맞을까? 할까봐, 할까 봐 띄어쓰기가 자주 헷갈리시죠? 여기서 봐는 보조용언인데요, 만약 앞에 오는 말이 아/어로 끝났다면 보조용언을 붙여쓰는 것도 허용되지만, 할까는 그러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요. 결국 '할까 봐' 로 띄어쓰는 것이 옳습니다! 'ㄹ까 봐' 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두려운 상황, 걱정되는 상황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못하다, 못되다, 잘못하다 띄어쓰기 / 못 하다, 못 되다, 잘 못하다 / 헷갈리는 맞춤법 못하다, 못 하다 책을 편집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번 헷갈리는 띄어쓰기! 저도 나중에 참고하려고 정리해둡니다ㅠㅜ 못하다를 붙여쓰는 경우는 1. 못하다가 보조용언으로 쓰일 때! 이 경우는 '~지 못하다' 라는 구성으로 쓰입니다! 아래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참고하세요ㅎㅎ 2. 혹은 능력이 부족해 수준에 못 미치게 한다는 동사, 수준이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로 못하다를 붙여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ex. 노래를 못한다, 형이 아우만 못하다 3. 이외에 못은 부사 '못'이기 때문에, 용언과 띄어서 쓰는 것이 맞습니다. ex. 숙제를 못 했다. 2와 3의 못이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하지 못하다"라고 쓰일 수 있는 경우 3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구경을 못 하다"의 경우, "구경하지 못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