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와 입말로 함께 전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
졸업사 20160226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학부 졸업생 대표를 맡게 된 한진석입니다. 함께 자리한 친구 중 수어로 소통하는 친구가 있어, 수어와 함께 졸업사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서, 풀리지 않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태성 교수님께서 학점을 주시는 기준은 뭘까?” “복지학을 전공한 우리는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같은 질문들입니다. 아직도 답을 낼 수 없는 이러한 질문들 중에서,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답을 고민하고 싶은 질문들도 있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수화로 표현하면 "사회", "행복", "전문" 이라는 세 단어로 표현됩니다. 우리는 사회의 행복 전문가인 셈입니다. 제 질문은 사회, 행복, 전문이라는 이 세 단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는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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